안녕하세요..

요즘은 길가에 떨어진 낙엽 밟는 느낌을 즐기게 하기 위해 일부러 청소을 안 한다고 하네요. 물론 지저분해지면 치우지만요..한번쯤 바삭거리는 낙엽위를 걷기에 좋은 시기 인 것 같습니다.

이제 코앞에 다가온 연주회와 관련 일정을 다시 알려드리니 참고하세요..

1. 25일 목요일 저녁에는 마지막 연습이 있습니다. 특히 가보트는 전체가 모두 모여본 적이 없기때문에 이번에 마지막으로 화음을 맞춰볼 수 있도록 참석 바랍니다. 8시부터 입니다.

2. 27일 D-day에는 공식적인 연습 자체는 없습니다. 2시부터 리허설이 있을 예정이니 리허설때 늦지 않으셔야 실제 연주회시 혼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피욘스 바욜반은 오전 11시 부터 연습을 하고 점심 식사 후 리허설에 참석할 예정이니 11시까지 필히 참석 바랍니다. 기다리는 분들이 지치지 않도록..
당일 교대로 오시는 것이 아니라 바로 CNS 강당으로 오시기 바랍니다.(착오 없으시길..)

3.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마지막 한주동안 평일도 괜찮으니 연습실에 오셔서 연습하셔도 좋습니다.

4. 복장은 검은색을 기본으로 합니다. 검은색이 없을 경우 짙은 계열로만 해주시면 될 것 같구요. 혹 자금이 되는 분은 떡본 김에 제사 지낸다고 한벌 장만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5. 사전에 부탁 드린 것 중 희진씨는 검정색 도화지 꼭 부탁 드립니다. 그리고 정혜씨는 신디 사이져 준비 부탁 드립니다. 또한, 디카를 갖게 계신분은 갖고 오시기 부탁 드립니다.

6. 행사는 저희가 하는 거지만, 저희가 호스트가 되어 준필 아이올로스 하모니아 분들께서 불편하지 않도록 배려해주시고 친절하게 안내 부탁 드립니다.

스파르타식 연습에 힘도 많으 드시리라 생각됩니다. 스스로는 못 느끼시겠지만, 그동안 많은 연습으로 해서 실력은 정말 많이 향상되신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까지 조금만 힘내시고 좋은 연주회가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협력 부탁 드립니다. 또한, 비록 무대에 서지는 않는 분들일지라도, 오랜만에 다 같이 모이는 자리이므로 꼭 와주시구요.즐거운 시간 함께 했으면 합니다.

ps) 글을 읽으신 피욘스 분들께서는 필히 댓글로 확인 여부를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