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SymO]여러분~!!!!

이창진 2005.04.09 13:55 조회 수 : 4441 추천:4

안녕하세요. 이창진입니다.

연주회 한 지가 벌써 일주일이 다 가네요.

휴일에, 피로에, 아쉬움에 일주일이 그렇게 가벼렸습니다.

그동안 힘들게 준비해 왔던 연주회가 짧은 시간에 지나가버리니 아쉽기도 하고 허무하기도 하고,

또, 후련하기도 할 것 같습니다.  여러분께서 연주회의 아쉬움을 말씀하시기도 했는데요,

그건 아마 우리가 점점 실력이 늘어간다는 뜻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다른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여유(? 귀?)도 생긴게 아닌가 하네요. 그런 의미에서...

우리 모두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앞으로 더 잘 할 수 있는 여지도 남겨놓은 것이구요^^;;;

연습 내내 80% 이상의 출석률을 보여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모여서 음악을 만들 수 있게 한 여러분들께, 우리 서로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졌으면 합니다.


그리고 여러분 한분한분...

연주회 준비로 항상 신경쓰시고 애쓴 우리 박신전 악장형님,

회비문제로 항상 신경쓰면서 고생한 배자림 총무누님.

연주회 준비 총괄하느라고 고생한 준철, 아마 모두가 그대의 수고를 알듯...

퍼스트 바이올린을 끝까지 챙겨줘서 항상 고마운 윤미,

매주 뒷풀이를 이끌어가시면서 전체 친목을 위해 해쓰신 우리 손정근 팀장님,

세컨 수석의 완장을 차고 빡센 연습으로 놀라운 발전을 이루게 해준 재원이,

달리는 세컨 수석을 잘 잡아주고, 윈드, 네오 할것없이 일주일 내내 나와 연습하고 도와주며 노력한 옥선씨,

첼로파트의 든든한 수석, 보이지 않는 신경 많이 써준 승렬이형,

늦은 퇴근에도 열심히 빠지지 않고 맘고생하며 애써준 유림이,

출국 전날까지 연주회를 마치고 '안토니오 리'가 되기 위해 이태리로 떠나신, 놀라운 열정을 보여주신 이성열 이사님,

관악기 파트의 중심이 되어주고, 항상 신경써준 동현이형,

오케스트라에 숨은 애정을 가지고 앞으로 많은 생각을 가진 진영이(많은 사람이 그대를 지목할 지도..^^)

연습내내 진지한 눈빛을 가진 태연이,

이번에는 연습 많이 나오셨어요, 정환이형^^

윈드 클라하랴 심포니 첼로하랴 그래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해준 정주씨,

첼로 연습해야 한다며 공연관람 때문에 연습빠지는거 무지 아쉬워 했던 현주씨,

첼로 파트의 믿음직한 또 하나의 기둥 정연이, 술도 무지 잘마시는데...^^

우리 반에서는 동생보다 성연씨를 더 잘 알아요^^ 소리없이 연습열심히 하시는 성연씨,

연주회 때 수줍어 하시며 사진 찍기를 주저 하셨던 최명순 선생님,

반장 무지 보기 싫었을 텐데 억지로 참아가며 꼬박꼬박 자리 지켜준 영빈이,

역시 회사를 나오고 나니 열심히 잘나오고 일도 잘 도와준 순일이, 같이 했을 때가 그리운 친구,

우리반 최고의 주당, 실력을 감추고 언제 보여줄지 모르는 정헤,

흔치않은 100% 출석(내 기억이 맞다면^^) 음악에 대한 욕심많고 감수성 예민한 누나같은 시민,

이번에는 넘 조용하지 않았어? 향기야, 뮤직캠프때 신경써 줘서 고마웠어.

항상 소녀처럼 젊게 사는 , 항상 술한잔 같이 하고 싶은 상미 누나,

알게 모르게 뒤에서 제 어려움 이해해 주고 조언해 주시는 수미누나,

악장님이 성격좋다고 칭찬하는 시원시원 성격 좋은 미진씨,

아무 표정 없는 듯이 보이지만, 사실은 관심 많은 지민씨, 맞죠?

도덕 선생님, 멋지다고 밖에 표현할 수 없는 현주누나,

많이 떨렸을 텐데 바쁜데도 열심히 해준 보라,

처음부터 낯설고 힘들었을 텐데 항상 웃으면서 연습한 윤영씨,

아마도 제일 많이 연습하고, 같이 하려고 노력하고, 단합에도 무지 힘써준(즉 술을 같이 많이 마신) 박종현씨, 앞으로 완장 찰듯한...^^

흔치않은 바순주자, 은근 재미있는 두달 후면 아기 아빠가 될 류한진씨, 요즘에는 술을 자주 못하죠?

한편으로는 터프해 보이는, 제 뒤에서 소리 무지 잘 들리는 지명씨,

또박또박 바이올린 하는 모습이 넘 부러운 지은씨,

어렵다 어렵다 하면서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와준 현수,

연주회에는 서지 않았지만, 연습 때 마다 자리 지켜주고 안챙기는 척하면서도 이일 저일 은근 많이 챙겨준 A형 대변인 혜나,

그리고, 이것 저것 불만도 많았을 텐데, 잘 이해해 주고 배려해준, 미안하면서도 고마운 진선이,

모두 말로 할 수는 없지만,

그동안 모자랐던것, 소홀했던것 이해해 주셔서,

모두 모두 고맙습니다~~~~!!!!!!

덕분에 그동안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웠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별로 도움도 되지 못한것 같지만, 잘 대해주신 네오 오케스트라 여러분, 양주하 반장님, 총무 은미, 이한솔 악장님 고맙습니다.

모두 모두 애쓰셨고 잘하셨어요~!!!!

앞으로도 모두 잘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관심 많이 가져 주시고 잘 해갈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아마 2,3주 안에 TVO 총회가 있을 것이고 새로운 운영진과, 정리된 단체의 모습으로 다시 시작할 것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아마도 총회때나 한꺼번에 다시 만날 수 있겠네요.


그동안 즐거운 봄날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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