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정기 총회에 많은 분들이 오시길 기대했지만....
많은 분들의 문자 공세(못오신다는) 에 힘입어 저 혼자 13표를 행사하는
민주주의에 반하는 엄청난 권력을 행사했습니다..

정기 총회는 잘 끝났구요.. 중앙 운영진 선출을 마쳤습니다.

중앙 운영진 선출 후에 심포니, 윈드는 각반끼리 모여 반장을 선출하는 훌륭한
광경을 연출했으나.. 저희 네오는 서너명이서 담소만 나누다 헤어졌습니다..ㅠ.ㅠ

새 단원을 모집하고 합주를 재개해야 하기 때문에 네오 오케스트라의 반장 및 총무 선출을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습니다.

따라서 한번 모여서 얼굴도 보고 반장도 뽑아야 할 듯 한데... 19일 화요일 연습실에서
모이는 건 어떨까요? (만약 참석률이 저조할 것 같으면 모이는 것 조차 의미가 없습니다만...)

물론 우리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지만 그 연주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서는
운영진이 꼭 있어야 하고 그 운영진을 뽑고, 따라 주는 것이 연주에 버금가는 권리이자 의무 입니다.

네오 오케스트라 단원 모두 그 권리와 의무를 행사해 주셨으면 합니다.

19일 화요일 8시까지 교대 연습실 오케스트라 홀에 모여 주십시오.
그때마저 안 오신다면 출석자들끼리 협의하여 반장 총무를 '지목' 하겠습니다.

반장 총무 선출 이외에도 앞으로 합주에 관해 상의할 안건들이 있으니 모두 참석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