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O 단원 여러분!!!

어제 윈드반 합주 연습을 마치고, 단원들과 축제 참가 건에 대해서 의논한 끝에 다음 주부터 본격적으로 연습에 들어가기로 하였습니다.

TVO의 이름을 걸고 참여하는 행사인만큼, 최선을 다해서 잘해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물론 서류심사 통과가 급선무이지만... ㅎㅎ)

저희가 생각하는 잘하는 것이란, 아마추어답게 즐기면서 열정적으로 하는 것이라는 것에 모두 공감을 했습니다. 비록 15개 팀 중에 15등을 하더라도 단원들이 즐거웠고, 행복했고, 또 배웠다면 저로서는 대만족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번 공연의 컨셉은 연주자도 즐겁고 관객도 익숙하고 즐거운 공연으로 잡았습니다.

다만, 행사 취지 상 전공자 객원을 배제하고 순수하게 저희 단원들의 노력만으로 공연을 해야하므로,
TVO 단원들의 응원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곧 윈드반 음악감독인 김기승 씨가 공지하겠지만, 타악기 연주를 도와주실 분이 필요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도움 기다리겠습니다.

아마도 서류심사가 통과된다면, 공연 전까지 약 네 번의 연습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타악기를 맡아주실 분들은 윈드반 합주를 전후에서 약 30분 가량의 특별강의가 있을 것 같습니다.
강의는 윈드반 박경진 지휘자 선생님께서 직접 지도를 해주실거구요!

상황에 따라서는 기존 형식과는 사뭇 다른 타악기 연주가 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관심이 있으시고, 시간이 허락되시는 분들의 많은 도움 부탁 드리겠습니다.
(혹시, 신청자 많은 경우에는 지휘자 선생님과 상의해서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한 공지가 나올 때까지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안녕히 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