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주 부터 장마가 시작된다고 하던데.. 역시 날씨가 오락가락 하네요..

제가 대략의 연주일시까지 연습횟수를 헤아려 보았더니 12번이나 될까 싶어요..
그 12번 안에 심포니, 협연, 서곡 모두 연습해야 하니 무척 바쁜시간들이 될듯하네요.
겁을 주려고 하는 얘기가 아니라 우리에게 할일이 많으니 너무 신나지 않냐는 얘기에요.
직장인들 중에 뭔가 미친듯이 하고싶은 일이 있으면 좋겠다는 사람들 많이 만나곤 합니다.
그런데 우리에겐 그런 음악이 있으니 참 다행이죠?

이번주도 변함없이 23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연습있습니다.
일찍 오시는 선착순 10분에게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제가 일찍 가야할텐데요..)

그리고 하나하나 악기가 채워져 가네요.
2nd 플룻을 맡아주실 문선경씨도 곧 7월부터 오시고 오보를 맡아주실 박윤아씨도 곧 온다고 하네요.
그럼.. 지휘자님의 입반주를 안 들어도 되니..^^

그리고 요즘 지휘자님 연습진행 너무 부드럽죠?
이럴때 빠지지 않고 배운다면 개개인에게 많은 도움이 될것 같아요.
다른분은 모르겠지만 저의 경우는 그렇거든요.

그리고 7월 2째주에 있는 전체 엠티 참가자 헤아려 봅니다만..
사실 저는 안 물어보고 싶었어요.
다 가는거 아니에요?
빠질 분은 없다고 보는데 예의상 물어보는거니까 빠진다는 말 하지 마세요~
우리반 전원 참석입니다!!!

민주주의? 저 그런거 몰라요.. 제가 누군데 이정도도 못하나요.ㅋㅋ 반장이잖아요..
안그래요?
다 ~~ 가시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