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연습의 충격이 아직 가시지 않은 분들도 많으리라 생각합니다.
서로간에 민망하여 ㅎㅎ
하지만 저는 솔직히 말해서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다시 학교로 돌아간것 같기도 하고 레슨시간인것 같아 긴장도 하게 되어 재미있었습니다.
이미 그러하시겠지만 무슨 일이든 생각하기 나름인것 같습니다.
받아들이기 나름이니 우리 모두 마음은 여유롭게 연주는 예민하게 조금만 더 집중해서 연습하면
정말 우리 모두에게 큰 도움이 되는 연주준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사실 세상에 우리보다 돈 많은 사람도 많고 능력 많은 사람도 많겠지만
오케스트라에서 연주할 수 있는 기회가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내가 연주하고 싶다고 단원을 다 돈주고 살 수도 없고 ....
지금 이 순간 모여서 연습하고 있는 사람들과 정말 신기한 인연이고 행운입니다.
열심히 연습해서 정말 좋은 연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일도 협연과 심포니 서곡 연습있습니다.
자리배치 잘 해주시고 튜닝 정확히 해주시고
연습시간 늦지 않게 일찍 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