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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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최: (주)부암아트 • 서울오페라앙상블
일 시: 2009.6. 25(목)-26(금) 오후 7시 30분
장 소: 부암아트홀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한국소극장오페라연합
공연문의: 02-391-9631, 02-396-6664 www.buamart.co.kr
예 매 처: 티켓링크 1588-7890, www.tiketlink.co.kr 전석 30,000원 (TVO회원 20,000원-전화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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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담배에 관한 코믹오페라 2편 동시공연
부암아트홀이 서울오페라앙상블과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부암아트 살롱페스티발>이 지난 4월, 개막공연으로 <Viva Puccini>를 성황리에 공연한데 이어 이번 6월에는 ‘시리즈Ⅱ’로 바흐(J.S.Bach)의 유일한 세속칸타타인 Kaffee Cantata를 오페라로 새롭게 각색한 <커피칸타타>와 볼프 페라리 (W.Ferrari)의 대표적인 부파오페라인 <수잔나의 비밀>(Il segreto di Susanna)을 동시에 공연합니다.
바흐가 작곡한 유일한 세속칸타타인 <커피칸타타>는 당시 유럽에서 대유행이 된 <커피 마시기>를 둘러싸고 커피에 중독(?)된 딸과 이를 걱정하는 아버지 간의 시소게임을 통해 구세대와 신세대와의 갈등을 가볍게 풍자한 작품으로 커피 예찬가이자 바흐풍의 커피CM송이라 할 수 있는 유쾌한 작품입니다. 당시 예술가들이 담론의 꽃을 피웠던 커피숍의 풍경과 건물 건너마다 즐비한 오늘의 다양한 커피숍의 풍경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솔솔할 것입니다.
“아, 커피맛은 기막혀. 수천번의 키스보다 달콤하고, 맛난 포도주보다 부드럽지. 난 커피에 빠졌어. 아, 내 사랑...커피잔만 가득 채워주면 사랑을 얻게되리!”
부파오페라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볼프 페라리의 오페라 중에서 최근에 유럽무대에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코믹오페라가 바로 <수잔나의 비밀>입니다. 수잔나는 질의 젊고 아리따운 부인으로 혼자 있을 때 마다 남편 몰래 담배를 피우는데 그것이 말썽이 되어 펼쳐지는 부부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말하자면, 담배를 소재로 부부간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세태풍자 오페라입니다.
여성흡연자가 흡연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오늘과 비교해 보면 비밀이랄 수 없는 여성흡연을 둘러싼 흥미로운 오페라로 스토리텔링보다는 볼프 페라리 고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톡톡튀는 풍자적인 대사가 돋보이는 부부간의 ‘장미전쟁’을 재미있게 그린 코믹오페라입니다.
이번 6월의 <부암아트 살롱오페라 페스티벌>은 우리 일상에서 떼어야 뗄 수 없는 기호품이 되어버린 ‘커피와 담배 이야기’입니다. 한국오페라가 그동안 ‘삶의 일상’을 다루는데 지나치게 소홀한 것 같아 이번 공연은 한국오페라의 다양성을 위해서 비록 작은 살롱오페라이지만 일상 속의 이야기를 가볍게 터치한 유쾌한 두 작품으로 꾸며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암아트홀 관장 신형금
서울오페라앙상블 예술감독 장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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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최: (주)부암아트 • 서울오페라앙상블
일 시: 2009.6. 25(목)-26(금) 오후 7시 30분
장 소: 부암아트홀
후 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한국소극장오페라연합
공연문의: 02-391-9631, 02-396-6664 www.buamart.co.kr
예 매 처: 티켓링크 1588-7890, www.tiketlink.co.kr 전석 30,000원 (TVO회원 20,000원-전화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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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와 담배에 관한 코믹오페라 2편 동시공연
부암아트홀이 서울오페라앙상블과 공동으로 펼치고 있는 <부암아트 살롱페스티발>이 지난 4월, 개막공연으로 <Viva Puccini>를 성황리에 공연한데 이어 이번 6월에는 ‘시리즈Ⅱ’로 바흐(J.S.Bach)의 유일한 세속칸타타인 Kaffee Cantata를 오페라로 새롭게 각색한 <커피칸타타>와 볼프 페라리 (W.Ferrari)의 대표적인 부파오페라인 <수잔나의 비밀>(Il segreto di Susanna)을 동시에 공연합니다.
바흐가 작곡한 유일한 세속칸타타인 <커피칸타타>는 당시 유럽에서 대유행이 된 <커피 마시기>를 둘러싸고 커피에 중독(?)된 딸과 이를 걱정하는 아버지 간의 시소게임을 통해 구세대와 신세대와의 갈등을 가볍게 풍자한 작품으로 커피 예찬가이자 바흐풍의 커피CM송이라 할 수 있는 유쾌한 작품입니다. 당시 예술가들이 담론의 꽃을 피웠던 커피숍의 풍경과 건물 건너마다 즐비한 오늘의 다양한 커피숍의 풍경을 비교해 보는 재미가 솔솔할 것입니다.
“아, 커피맛은 기막혀. 수천번의 키스보다 달콤하고, 맛난 포도주보다 부드럽지. 난 커피에 빠졌어. 아, 내 사랑...커피잔만 가득 채워주면 사랑을 얻게되리!”
부파오페라의 대표적인 작곡가인 볼프 페라리의 오페라 중에서 최근에 유럽무대에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코믹오페라가 바로 <수잔나의 비밀>입니다. 수잔나는 질의 젊고 아리따운 부인으로 혼자 있을 때 마다 남편 몰래 담배를 피우는데 그것이 말썽이 되어 펼쳐지는 부부전쟁을 그린 작품으로 말하자면, 담배를 소재로 부부간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세태풍자 오페라입니다.
여성흡연자가 흡연인구의 절반에 가까운 오늘과 비교해 보면 비밀이랄 수 없는 여성흡연을 둘러싼 흥미로운 오페라로 스토리텔링보다는 볼프 페라리 고유의 아름다운 선율과 톡톡튀는 풍자적인 대사가 돋보이는 부부간의 ‘장미전쟁’을 재미있게 그린 코믹오페라입니다.
이번 6월의 <부암아트 살롱오페라 페스티벌>은 우리 일상에서 떼어야 뗄 수 없는 기호품이 되어버린 ‘커피와 담배 이야기’입니다. 한국오페라가 그동안 ‘삶의 일상’을 다루는데 지나치게 소홀한 것 같아 이번 공연은 한국오페라의 다양성을 위해서 비록 작은 살롱오페라이지만 일상 속의 이야기를 가볍게 터치한 유쾌한 두 작품으로 꾸며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암아트홀 관장 신형금
서울오페라앙상블 예술감독 장수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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