켁~!! 오디션....--^

헉! 현악기두? ㅡㅡ^ 진작 오디션있다구 했으면...이번연주 시작안했을껄...ㅜㅜ

나두 ㅠㅠ

양승렬 선생님의 말씀 대신 전해드립니다.
(3월 5일 경희대학교 MDOP연주회 after에서 말씀하신겁니다.)

금관악기를 포함한 관악기 오디션이 아닌
금관악기만을 위한 오디션을 시행할 예정입니다.
현악기 오디션도 지휘자 선생님은 고려하고 있지 않으십니다.

연주의 완성도를 위해
대학축전 서곡의 준비가 부족하다고 생각이 들면
바로 신세계 교향곡에 all-in하는 체제로 전환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
대신 soft한 앵콜곡을 찾아 준비하는 것으로 대체할 것 같습니다.

그런거 였군요.
제가 출장 갔던 사이에 생긴 일이라 전후 사정을 확인해 보고 오디션 준비를 할려고 했는데, 괜히 금관 때문에 다른 분들에게 오디션 걱정시켜 드린거였군요.

부족한 금관 때문에 연습 방해드려서 죄송합니다. 금관파트는 이번 심포니 연주에서 빠지도록 하겠습니다.

부족한 뮤짐캠프의 연습시간. 얼마남지 않은 연주회 등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남은 연습기간에 비해 연습의 진행이 느려져 오디션을 공지했습니다.
금관의 경우엔 부족한 현/목관파트 연습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느라
비중이 큰 금관파트에 대한 시간적인 투자가 적은것을 감안하여 오디션을 계획했었고, 오디션의 대상은 현/목관 포함한 전체를 대상으로 한것입니다.
단, 현파트의 경우 전체연습이외에 파트연습을 잘 하고있기에, 이를 오디션으로
대체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지웅 반장님. 절대 금관이 부족해서..연습에 방해가 되서 하는 오디션은 아닙니다. 오케스트라에서 오디션은 어떤 목적을 이루기 위해 하는것은 아닙니다. 혹 오해가 있으시다면, 풀어주시길 바랍니다.
악장인 저개인부터두 이번 연주회 프로그램은 쉽지 않은 도전이자 배움입니다. 위해서는 우선 개인시간의 철저한 투자, 음악에 대한 집중이 필요할거 같습니다.
100% 완벽한 연주는 절대 보여줄수는 없어도, 100% 열정으로 충만한 연주는 가능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힘내서 남은 2주 올인해요^^

제가 하고 싶은말을 악장님이 다 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번 연습 끝나고 대략 말씀 드렸는데요. 현파트에 대해서도...
유림, 영빈, 진선양... 연습끝나고 얘기 못들었나보네... ^^;;; 내 얘기도 쩜~ 들어주기~!!!

연습끝나고 바로 나와서..무슨일이있었는지..전혀모름..ㅡㅡ^

아니아니... 들었는데....
내말은..... 그냥 오디션이라는 것이 무섭다는.... 얘기였는데....^^
현이든 관이든....

금관파트 분들 오해 없으시면 좋겠네요...
박신전 악장님께서 설명을 잘 해주셔서 너무 다행이예요. 물론 동현이 오빠의 멘트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도 아니구요...
우리 이번 연주...다 같이 힘을 합쳐 잘해보자는 취지쟎아요...어느 한 분도...어느 한 파트도 빠지지 않고 다 같이 즐거운 마음으로 열심히 해서 끝까지 같이 하면 너무 좋겠습니다.
저야말로 소리가 크게 안나서 고민에 고민입니다...저도 너무 많이 모자르지만 끝까지 함께 하려고 하는 거거든요...
이번에 관파트 비중이 높던데 꼭 힘내시고 우리 다 같이 잘 해내면 너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