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신전 입니다.
오늘 9시55분 현재 소아암병동 연주에 28명이 지원해주셨습니다.
좋은일 함께하고자하는 여러분들의 성의 감사합니다. (주최측은 아니지만 ㅋㅋ)
이렇게 많은 분들이 뜻을 같이 해주실줄은 관련한 최상미씨나 김혜나씨도 예상못했기 때문에
몇가지 말씀드리고자..합니다

작년기억으론 병원소강당이 행사장소였는데.
무대가 작습니다. 무대 아래까지 사용한다면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12명정도가 올라가니깐 비좁을 정도였구요
환우, 환우가족을 포함한 전체 인원수가 60-70명 정도 되었던 걸루 기억합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연주 및 인원 계획을 세워봤습니다.
(1) 연주인원은 작년 수준으로 한다 (12-15명)
(2) 비올라, 관악기 분들은 되도록 신청하시분 전원참여해서 악기구성 다양하게
(3) 작년에 연주하지 않은 새롭고 듣기 쉬운곡으로 프로그램 선정
    - 참고로 작년엔 아이네클라이네 나흐트뮤직 / 마법의성 / 바다로가자 / 군대행진곡 였습니다
(4) 연주시간은 2-3곡 정도로 10분내외이고, 마지막에 모임노래인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반주합니다. 식전 10-20분간 준비음악(까는 음악ㅋㅋ) 있습니다.
(5) 다양한 반분들의 참여를 위해 곡의 난이도가 쉬운곡으로 되도록 선정할게요. 연습만 열심히 하시길.

따라서,
현재 지원하신 분들은 일단 일주일에 한번정도의 연습시간에 반드시 참석해주시어 어린이들에게 좀더 준비가 잘된 음악을 들려줬으면 합니다.
한달남은 연습동안 연습참여가 어려우셨던 분들은 다른 봉사연주를 또 할수 있는 기획을 조만간 마련할 것이며, 혹 인원이 많더라도 도우미 형태로 함께하실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런 봉사연주를 위해 프로그램 및 악보를 별도로 준비하고 많은 사람들이 연습에 함께 참여하여
자주 이런 기회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야할것 같군요.

작년엔 악기만 들고가서 연주하고 밥무꼬...(부끄럽습니다만) 했지만 금년엔
저희 티뵤에서 별도로 아이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할 계획도 있다고 하는군요.

연습일정 / 프로그램은 담주중에 공지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주간이 될수도 있겠죠?)

운영진을 대신해서 많은 관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 5월 시작인데..
>날씨가 무척 덥습니다.
>티비오 가족 모두 건강하게 지내고 계신지 궁금궁금하네요~
>
>작년 10월9일 연주했었던 아산병원 소아암병동에서 다시한번 연주를 부탁한다는 연락이 왔습니다.
>우리가 비록 훌륭한 실력의 연주는 할 수 없지만 그래도 잊지않고 연락을 하시니 더욱 감사하네요..
>게다가 아주 감사하는 마음을 갖고 계시니 더욱 책임감이 느껴집니다.
>
>무엇보다 좋은 점은 일시적인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니 우리 TVO 단체의 궁극적 존재 이유가 채워지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작년 연주하신분들 끝내주는 뒤풀이도 있었다는 얘기 바람에 전해들은것 같은데 다시한번 참여하셔서 서로의 유대감을 한층 끈끈하게 하심도 좋을듯 합니다.
>
>프로그램은 심오 박신전 악장님과 협의해서 올리도록 할테니 참여 리플로 달아주시고 대략 6월11일 토요일 오후 5시가 될것 같습니다.
>
>참여 마감은 이번주 금요일 오후 5시로 하겠습니다.
>많이많이 참여하셔서 어린 나이에 큰 아픔으로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환우 어린이와 가족에게 많은 위로와 사랑을 나눠주시기 바랍니다.